우루과이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가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격한다.
잉글랜드와 우루과이는 잠시 후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잉글랜드는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다니엘 스터리지를 필두로 웨인 루니, 대니 웰벡, 라힘 스털링이 앞선을 꾸렸다.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이 중원을 구축했고, 포백라인은 레이튼 베인스, 게리 케이힐, 필 자기엘카, 글렌 존슨이 형성했다.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는 부상에서 회복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에딘손 카바니와 호흡을 맞춘다.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니콜라스 로데이로, 에지디오 아레발로 리오스, 알바로 곤살레스가 뒤를 받치고, 뒷마당은 알바로 페레이라,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가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무슬레라가 낀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