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잉글랜드] 페레이라, 머리 충돌.. 잠시 실신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20 06: 18

우루과이 미드필더 알바로 페레이라(29, 상파울루)가 경기 중 잠시 정신을 잃었다.
페레이라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15분 실신했다.
페레이라는 라힘 스털링(20, 리버풀)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경기장에 쓰러졌다. 페레이라는 정신을 잃은 듯 누워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나 약 1분 만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우루과이 벤치는 대체 선수를 준비했으나 페레이라는 계속 뛸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며 경기장으로 뛰어 들어갔다. 오히려 스털링이 19분 로스 바클리(31, 에버턴)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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