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우완 데니스 홀튼(35)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홀튼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홀튼은 올해 4.60의 평균자책점으로 4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4월에는 평균자책점이 2.74로 좋았으나 이후 점점 부진하며 승보다 패가 많아졌고, 평균자책점도 4.5 이상으로 올라갔다.
기본적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갖추지 못한 홀튼의 피칭은 기복이 심하다. 홀튼은 올해 7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5번 있었는데, 그 중 3실점한 1경기를 제외하고는 4경기에서 자책점이 단 4점에 불과했다. 자책점이 없는 경기도 2차례 있었다.

반면 5회를 넘기지 못한 경기도 3번 있었다. 특히 8일 잠실 LG전에서는 2회 2사까지 9실점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날 팀은 3-20으로 대패했다. 두산을 맞아서도 초반에 기선을 제압당할 경우 강력한 두산 타선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에서는 좌완 유희관이 선발로 나선다. 최근 부진한 유희관이 2경기 연속 4일 휴식 후 등판에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가 관건이다. 선발을 하루씩 당겨쓰고 있는 두산은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투수가 4일 휴식 후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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