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 맞대결 속 '자기야' 약진..木 예능 왕좌 탈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0 07: 42

새롭게 시작된 유강 맞대결 속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백년손님 자기야'는 전국 기준 시청률 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5%)보다 1.2% 포인트 크게 상승한 수치다.
'별바라기'가 론칭하며 발발된 KBS 유재석과 MBC 강호동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 목요일 예능 전쟁이었지만, 배우 우현과 고인이 된 장모 곽의진 여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 '자기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자기야'는 故 곽의진의 추모 방송으로 꾸며지며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전국 기준 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자기야'의 시청률 상승에 왕좌를 내주게 됐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4.1%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3위로 출발했다.
jykwon@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