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프란델리, "코스타리카, 많이 두려운 팀..어려운 경기 될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0 07: 42

체사레 프란델리(57)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북중미 복병' 코스타리카를 두려운 팀으로 꼽았다.
프란델리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와 결전을 하루 앞둔 기자회견서 "코스타리카는 많이 두려운 팀이다.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심을 내비쳤다.
이탈리아는 오는 21일 새벽 코스타리카와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1차전서 각각 잉글랜드와 우루과이를 잡았던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선두 싸움이다. 코스타리카는 지난 대회 4강팀 우루과이를 3-1로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우리는 코스타리카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조직력이 매우 좋고, 그들이 기억하는대로 자신들만의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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