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한은정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은정은 20일 "작품을 시작하기 전 생각했던 홍사라를 모두 보여주기엔 충분하진 않았지만, 정말 매력 넘치는 팜므파탈 역할을 맡아 극 내내 열심히 역할에 빠져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성격과는 조금 달라서 가끔씩 멘붕(멘탈붕괴)에 빠질 때도 있었지만, 노력한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골든크로스'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다음 작품에서는 편하게 제 모습을 다 보여드릴 수 있는 조금은 망가지는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은정은 극 중 베일에 싸인 클럽 골든크로스 대표 ‘홍사라’ 역으로 열연, 신비로운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극 후반 서동하(정보석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발톱을 숨긴 호랑이의 모습과 사랑에 빠진 여인의 감정을 적절히 조화시킨 노련한 연기가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난 19일 종영한 '골든크로스'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로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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