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월드컵 효과 톡톡..생중계 이벤트 인기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0 08: 46

CGV가 월드컵 생중계 이벤트를 통해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CGV는 지난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대(對) 러시아 경기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 59.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러시아와의 경기가 오전 7시에 열렸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약 60%에 육박하는 수치는 놀라운 수치.

월드컵 생중계 이벤트를 진행한 총 32개의 지점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CGV 신촌 아트레온. CGV 신촌 아트레온 지점은 93.3%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CGV 대전이 93.0%를 기록했으며 CGV 의정부가 79.0%, CGV 강남이 77.8%, CGV 미아가 76.9% 그리고 CGV 왕십리가 75.6%를 각각 기록했다.
앞으로 CGV는 남은 두 경기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생중계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바 있는 한국 국가대표팀이기에 남은 두 경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 역시 높은 상황이라 점유율이 더 올라갈지도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게다가 CGV는 심야영화 2편과 월드컵 중계를 같이 볼 수 있는 월드컵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은 두 경기 중계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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