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측 "정인기-윤상현 마지막 대결 기대해달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0 09: 54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 놓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갑동이’를 담당하는 강희준 PD는 20일 "남은 방송에서 진짜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과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의 최후가 그려질 것이다"라며 "특히 차도혁을 제대로 심판하기 위해 하무염(윤상현 분)과 차도혁이 펼치는 마지막 대결은 단연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주 방송된 '갑동이' 18회 방송 말미에서는 마지막 도발을 하는 류태오가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마지울(김지원 분)을 상대로 과거 오마리아가 겪은 갑동이 9차 사건을 재현하려고 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또 수영장에서 하무염과 차도혁이 마주한 가운데 총성이 울려 펴지는 장면에서 끝이 나 19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류태오의 9차 사건 재현을 막을 수 있을지, 하무염과 차도혁의 끝나지 않는 대결이 어떻게 매듭 지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갑동이의 최후 심판을 앞두고 있는 ‘갑동이’ 19회는 20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