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저스틴 비버 두둔.."성장할 시간 필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0 09: 57

톱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스틴 비버를 두둔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마일리 사이러스가 저스틴 비버에게 성장할 시간을 주자며 그를 두둔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최근 호주에서 방송 중인 '투데이 쇼'에 출연, 비버를 두둔했다. 그는 비버에 관한 질문을 받자 "사람들은 성장할 시간이 필요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사람은 찬찬히 자신이 그렇게 잘난 사람이 아닌 것을 생각해보는, 겸손함을 배우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비버는 대마초 흡연, 이웃 간 소란 및 기물 파괴, 음주 난폭운전 등 여러가지 기행을 일쌈으며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추방 청원이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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