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황동주, 이채영 매력에 빠졌다..장서희 어쩌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0 10: 12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장서희의 자상한 남편 황동주가 매혹적이고 도발적인 이채영의 유혹에 빠져들어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뻐꾸기둥지' 13회 방송에서는 자극적이고 대담해지는 화영(이채영 분)의 유혹을 떨쳐내지 못한 병국(황동주 분)이 급격히 화영에게 빠져들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화영은 진우(정지훈 분)가 가지고 싶어했던 장난감을 사서 보냈고, 아무것도 모르는 연희(장서희 분)는 아들의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화영과 대비를 이뤘다.

연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가기 위한 화영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면서, 위태로운 연희의 앞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화영은 백철(임채무 분)에게도 접근해 유혹의 손길을 뻗는 모습으로, 그의 복수의 칼날이 어디까지 어떻게 뻗쳐질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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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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