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그리스] 그리스 언론 “日, 10명의 그리스 선수들에 무너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0 10: 37

그리스 언론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일본-그리스전에서 일본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20일(한국시간) 그리스리포터는 “솔직히 무기력한 경기였다. 일본이 10명의 그리스를 무너뜨리는데 실패했다”고 밝혔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두 번째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전반 38분 카추라니스가 하세베에게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이미 앞선 27분 옐로카드를 받은 바 있는 카추라니스는 이날 경기서 경고 2장을 받아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 속에 싸우게 된 그리스가 어려운 경기를 펼친 가운데 일본에게 밀리지 않고 실점하지 않았다. 또한 일본은 그리스보다 1명이 더 많은 상황에서 공격을 했지만 한 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일본과 그리스는 1무 1패를 기록, 16강 진출 여부는 3차전에서 결정된다.
kangsj@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