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거지 알바를 체험했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꿀알바'로 불리는 민속촌 캐릭터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특히 거지로 분한 김지민은 길거리에 눕고 구걸을 하는 등 거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관람객들이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돈까지 준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기생으로 변신한 최희는 한량으로 변신한 김숙과 애정 연기를 하고, ‘까탈레나’ 공연을 선보이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경마공원 아르바이트에 나선 김신영과 김영희는 각각 출발보조팀과 시료채취팀에 배치돼 구슬땀을 흘렸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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