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작은 실수가 부른 패배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0 14: 06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사브리 라무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이 2차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먼저 내주며 1-2로 패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9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24분 세레이 디에가 하프 라인 부근에서 공을 뺏긴 것이 후안 페르난도 킨테로의 추가골로 연결되면서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제르비뉴가 후반 28분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의 추를 돌리지는 못했다.
라무시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겼어야 할 경기였다. 작은 실수가 무거운 결과로 연결됐다. 기회도 여러 번 있었지만 잡지 못했다"며 패배 소감을 밝혔다. 코트디부아르는 25일 그리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 어부지리인건가"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용신 드록바 효과 없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가 이길 줄 알았는데"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다음 경기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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