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언타이틀, 활동 당시 사이 안 좋았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0 14: 36

가수 이상민이 90년대 후반 인기 그룹 언타이틀 불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음담패설'에서는 '데뷔 15년차 플라이투더스카이, 둘 중 리더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상민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불화설을 언급하던 중, 언타이틀에 대해 "최근에는 친해져서 자주 만나는데, 옛날에 활동 했을 때는 사이가 안 좋았다. 한 친구가 곡을 만들고 한 친구가 잘 생기면 거기서 오는 불협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일은 내가 더 많이 했는데 인기는 왜 너가 더 많아, 라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재결합할 가능성이 있는 90년대 그룹으로 UN(김정훈, 최정원)이 언급되자 브라이언은 "UN은 절대 안 나올 것 같다. 둘이 사이 되게 안 좋다"며 "두 분은 티가 났다. 방송국 올 때 차를 따로 타고 오고 반대편에 주차한다. 다른 멤버가 어딨냐고 물으면 '몰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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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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