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이상민 “혼자 밥 먹기 싫어 차에서 몰래 라면 먹었다”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6.20 14: 39

[OSEN=양지선 인턴기자]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차에서 몰래 라면을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한국뜨네)’ 녹화에서 ‘혼자 밥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을 받고 “예전에 사우나에서 한 달 동안 살았던 적이 있는데 당시 혼자 밥 먹는 게 너무 창피해 찜질방 분식코너에서 라면 하나를 포장해 차에서 먹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영은 이상민에게 “(사우나에 살면서) 그래도 차는 있었냐”고 되물어 스튜디오를 한 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마지막에 뺏긴 게 차였다”고 재치 있게 되받아쳤다.

이상민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사업실패 등으로 궁지에 몰리면서 한 달간 사우나에서 살아야했던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국뜨네’는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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