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180도 다른 화보 공개..‘느와르란 이런 것’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6.20 15: 01

[OSEN=양지선 인턴기자]배우 지성이 느와르의 주인공으로 변신한 화보가 공개됐다.
지성은 최근 패션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한 화보 촬영에서 터프하고 거친 매력을 보여줬다. 젠틀한 매력이 물씬 풍겼던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신선함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번 화보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성 주연영화 ‘좋은 친구들’과 동명의 영화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좋은 친구들’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지성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분위기의 남자로 변신하며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갱단의 젊은 보스라는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 표정을 어그러뜨리고 위압적인 포즈를 취했다.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성의 노력도 남달랐다. 특히 이번 촬영을 위해 몸에 타투를 그려 넣고 수염 분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촬영을 마치고 지성은 “아주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사진 속 내 모습에서 힌트를 얻은 기분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성, 주지훈, 이광수 주연 영화 ‘좋은 친구들’은 의리와 의심 사이에 선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7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성은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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