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프란델리, “코스타리카, 조직력 뛰어난 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20 15: 49

[OSEN=선수민 인턴기자] 체사레 프란델리(57)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코스타리카전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2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펼친다. 1차전에서 각각 1승씩을 챙긴 두 팀의 경기에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리카는 조직력이 좋고, 그들만의 전술을 갖고 플레이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프란델리는 “두려운 팀인 건 사실이다. 코스타리카는 전방에 강력한 3명의 선수가 있다. 이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프란델리는 잔루이지 부폰의 출장 여부에 대해선 “부폰은 지난 3번의 훈련에 참가했지만 아직 부기가 남아있는 상태다. 훈련결과는 좋았다. 아마 뛸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 역시 “코스타리카는 매우 좋은 팀이다. 이 팀을 이기기 위해 200%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또한 그는 “압박을 받지는 않는다. 침착한 상태다. 월드컵에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가고 싶고,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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