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경쟁률, 19.2대 1 역대 최대…선발인원도 늘어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0 17: 26

9급 공무원 경쟁률
9급 공무원 경쟁률이 19.2대 1로 역대 최대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안전행정부는 올해 지방직 9급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21일 전국 23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는 행정직 4904명과 기술직 3906명을 합쳐 총 8810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채용 규모는  일반인 7467명, 장애인 397명, 저소득층 254명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512명이다.
응시원서 제출 인원은 16만 9425명으로 평균 1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인원 또한 지난해에 비해 1046명이 늘어나면서 지원·선발인원 모두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올해 지방직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19.2대 1로, 지난해 16.8대 1보다 상승했다. 응시 원서를 제출한 인원 역시 지난해 13만 553명에서 올해 16만 9425명으로 증가했다.
행정직군(4904명 선발)에는 총 12만 4537명이 지원했고, 기술직군(3906명 선발)에는 총 4만 488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각각 25.4대1과 11.5대1을 기록했다.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1747명을 선발하기로 한 서울시는 오는 28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시도별로 7∼8월 중에 이뤄진다.
한편, 9급 공무원 경쟁률을 접한 누리꾼들은 "9급 공무원 경쟁률, 공무원이 고시보다 힘들듯" "9급 공무원 경쟁률,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빈다" "9급 공무원 경쟁률. 안정된 직장이 중요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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