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그리스전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일본 공격수 혼다 케이스케(28, AC 밀란)가 콜롬비아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일본과 그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두 번째 경기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승점 1점을 나눠 갖는데 그친 일본과 그리스는 나란히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16강 진출의 희망을 걸어야하는 상황을 맞았다.
혼다는 경기 후 FIF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콜롬비아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전은 우리에겐 결승전이다. 모든 걸 걸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다는 “우리는 충분히 많은 기회를 가졌다. 골을 넣고, 승점 3점을 생기기에 충분했지만, 불행히도 마무리를 잘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음 경기에서 결점들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콜롬비아전에서 꼭 승리해야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일본은 25일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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