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1위 스페인 16강 가장 먼저 탈락 '굴욕'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0 17: 47

FIFA 랭킹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FIFA 랭킹 1위인 스페인 탈락이 확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칠레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B조 2차전 경기를 0-2로 완패한 스페인의 피파랭킹은 1위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 피파랭킹 1위로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불리는 막강한 팀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정교하지 못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준 스페인은 칠레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2점을 내줬다. 경기 초반부터 칠레의 적극적인 공격에 휘말렸고 여러 번 공격 기회에서도 매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고 결국 한 점도 내지 못하고 월드컵 출전국 중 가장 먼저 16강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FIFA 랭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FIFA 랭킹, 이번 월드컵에서 의미 있나" "FIFA 랭킹, 스페인 제대로 몰락하는구나" "FIFA 랭킹, 우리나라 이렇게 낮을 줄이야" "FIFA 랭킹, 이번에 뒤바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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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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