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G, 대전구장 우천 연기 '월요일 편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0 18: 01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LG의 시즌 7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경기 전부터 대전구장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도 비가 그치지 않자 김재박 KBO 경기감독관이 우천 연기를 결정했다. 연기 결정 이후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이날 우천 연기된 경기는 월요일(23일)로 넘어가게 됐다.
한화는 시즌 7번째 우천 연기로 리그에서 가장 많으며 LG는 시즌 두 번째 우천 연기. 이에 따라 한화와 LG는 23일 월요일 경기를 치르게 됐다. 두 팀 모두 9연전을 피할 수 없어졌다. 지난 3월31일 사직 한화-롯데전 이후 두 번째 월요일 경기.

한편 한화와 LG는 이날 예고된 선발 이태양와 코리 리오단을 21일 경기에 그대로 선발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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