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남심을 흔들 섹시하면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AOA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판타지(Fantasy)'와 '단발머리'를 선보이며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AOA ‘판타지’로 컴백의 시작을 알렸다. 하얀 옷을 입고 등장한 AOA는 마치 요정 같은 깜직하면서 순수한 매력을 뽐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어진 타이틀 곡 ‘단발머리’ 무대에서는 멤버들은 각각 간호사, 패스트푸드 점원 유니폼, 치어리더 등 개성을 살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선미가 드러나는 의상과 깜찍한 퍼포먼스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단발머리'는 심경의 변화가 있을 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많이 주는 여성들의 심리를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짧은 치마'에 이어 용감한형제의 작품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갓세븐, AOA,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플라이투더스카이, 빅스, 전효성, 보이프렌드, 유키스, 산이&레이나, 크러쉬, 스윗소로우, 박정현, 엠파이어, 베리굿, 제이민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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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