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25)이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서건창은 20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전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3으로 끌려가던 7회말 서건창은 무사 1루에서 SK 두 번째 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4호 홈런.
서건창의 홈런으로 넥센은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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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