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24, KIA 타이거즈)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치홍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홍상삼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6-0으로 앞서던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안치홍은 볼카운트 3B-1S에서 홍상삼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안치홍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두산에 7-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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