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완승을 거두고 6위로 도약했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데니스 홀튼의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29승 36패가 된 KIA는 이날 넥센에 패한 SK를 제치고 6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KIA 선동렬 감독은 “홀튼이 최근 부진을 씻는 호투를 했고, 타자들도 상, 하위타선 모두 활약하며 제 역할을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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