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조] 로리스 "2010 월드컵 결과 신경쓰지 않겠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20 21: 32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로리스(28)가 "지난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 결과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로리스는 경기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2010년 조별 예선 탈락한 것은 이미 우리들의 마음에 없다. 그것은 모두 과거의 일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와의 경기에 대해 "정말 강한 팀이다. 유럽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터프한 경기력을 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21)를 언급하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젊다. 이런 대회에서 경험을 쌓고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정말 영리하고 큰 야망이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결정적인 활약을 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기대했다.
스위스와 프랑스는 오는 21일 오전 6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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