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일 방송을 통해 알제리전에 대해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는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영표는 “알제리가 역습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발이 가장 빠른 손흥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알제리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선 “알제리는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팀이다. 벨기에전에서 알제리는 개개인의 능력과 힘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를 잘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뒤 “알제리의 특징은 빠른 역습이지만, 동시에 역습에 단점을 보이기도 한다. 역습을 잘 차단하고 역습을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krsumin@osen.co.kr
K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