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 주세요~'
영국 여왕의 키스가 잉글랜드를 16강으로 진출 시킬 수 있을까?
잉글랜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경기서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따라서 잉글랜드는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특히 이탈리아가 무조건 코스타리카를 꺾어야만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에 이탈리아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뺨에 키스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모티콘을 함께 첨부했다.
발로텔리는 악동으로 유명하다. EPL서 뛸 때 갖은 말썽을 부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Why alwasys me'라는 항변을 하는 등 기행을 일삼아 왔다.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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