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이민호 상대로 쐐기 투런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20 21: 50

삼성 라이온즈 강타자 최형우가 쐐기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7회까지 3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키던 최형우는 다섯 번째 타석에서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최형우는 8-3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서 NC 두 번째 투수 이민호에게서 135m 짜리 우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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