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이수민의 데뷔 첫 승 축하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20 22: 51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좌완 신예 이수민은 데뷔 첫 승의 기쁨을 맛봤고 이승엽, 야마이코 나바로, 최형우는 나란히 대포를 가동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나름대로 잘 던졌는데 투구수가 많아 5회 이전에 바꾼 게 다소 아쉽다"며 "이수민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하고 타선에서는 3-3 동점 상황에서 이승엽의 투런 홈런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최형우와 나바로의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김경문 NC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윤성환, NC는 민성기를 21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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