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벨기에 수비수 뱅상 콤파니(28, 맨체스터 시티)가 팀 동료인 야야 투레(32, 맨체스터 시티)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28)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FIF)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콜로, 야야 형제의 남동생 이브라힘 투레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브라힘 투레의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협회는 "콜로와 야야 투레는 이날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남동생의 죽음을 알게 됐다. 슬픈 상황 속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 전체를 지원할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이 소식에 콤파니는 자신의 SNS에 “이브라힘을 잃은 투레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 소식에 모두 슬픔에 빠져있다. 힘내길 바란다”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투레와 한 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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