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FIFA-맨시티, 투레 형제 막내 이브라힘 투레 사망에 '조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20 23: 19

야야 투레와 콜로 투레의 동생인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에 대해 FIFA와 맨체스터시티가 조의를 표했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FIF)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콜로, 야야 형제의 남동생 이브라힘 투레(28)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브라힘 투레의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협회는 "콜로와 야야 투레는 이날 콜롬비아와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남동생의 죽음을 알게 됐다. 슬픈 상황 속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팀 관계자 전원이 투레 형제와 그들 가족 전체를 지원할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사망한 이브라힘 투레 역시 축구 선수다. 그는 레바논, 우크라이나 등 리그에서 뛰며 야야 투레, 콜로 투레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브라힘 투레가 오랫동안 암을 상대로 싸워왔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 또 이와함께 야야 투레의 소속팀인 맨시티도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FIFA와 맨시티는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투레 형제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들의 형제인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에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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