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코스타리카] 부폰-바르잘리, 코스타리카전 ‘출전 확정’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20 23: 10

잔루이지 부폰(36, 유벤투스)과 안드레아 바르잘리(33, 유벤투스)가 코스타리카전에 출전한다.
이탈리아는 오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서 코스타리카와 만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0일 이탈리아 언론 ‘Rai Sport’에 따르면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부폰과 바르잘리의 경기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15일 잉글랜드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부폰에게 이번 경기는 브라질 월드컵 데뷔전이 된다. 바르잘리 역시 부상에서 회복을 완료해 이번 경기에서 조르조 키엘리니(29, 유벤투스)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앞서 이탈리아 주치의 엔리코 카스텔라치는 지난 16일 망가라티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폰에 대해 “왼쪽 발목과 경골의 힘줄 부분에 통증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후 17일 훈련에 복귀해 골키퍼 훈련을 소화한 부폰은 이번 코스타리카전에 참여해 팀에 힘을 더할 예정.
한편 이탈리아는 살바토레 시리구(27, 파리 생제르맹)가 골문을 지킨 지난 잉글랜드전에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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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이지 부폰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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