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호날두, 무릎 보호대차고 훈련 소화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0 23: 46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무릎 보호대를 차고 훈련을 소화 중이다.
브라질 현지 언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한 상태로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고 있는 호날두는 현재 무릎 부상을 안은 채 월드컵에서 뛰고 있다. 한 포르투갈 의사는 “호날두 부상은 선수생명이 걸려 있다”며 호날두의 무릎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브라질 언론에 의하면 호날두는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이날 훈련을 소화했다고 한다. 전날과는 다르게 경기와 관련된 전술 훈련도 뛰었다. 호날두는 지난 17일 독일을 상대로 이번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섰지만, 포르투갈은 0-4로 대패했다. 당시에도 호날두는 무릎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서 경기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23일 미국과 경기에 나선다. 포르투갈 선수단은 훗날두가 미국전도 문제없이 소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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