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가끔 연애하고 싶은 감정들 때 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0 23: 59

‘마녀사냥' 대표적인 무성욕자 허지웅이 아침 신체가 건강할 때 연애 기분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무성욕자와 데이트를 마친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여성은 평소 호감이 있던 영화감독과 관계가 진전되는 듯 했지만, 상대가 성욕이 없다고 고백하며 자신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녀사냥’ MC들에게 40대 남성이 무성욕이 가능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신동엽은 “허지웅의 무성욕자 발언 이후 그런 얘기를 쉽게 하는 분들이 꽤 많아졌다. 예전엔 무성욕을 쉬쉬했지만 허지웅의 무성욕자 발언 이후 ‘무성욕’이란 단어를 말하기 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40대가 되어도 성욕이 없다는건 핑계일 뿐이라는 것.
허지웅 또한 “저도 아침에 신체가 건강하면 연애하고 싶은 감정이 들 때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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