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위스] ‘벤자마 선발출격’ 프랑스, 베스트11 발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21 03: 07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가 스위스 격파의 선봉에 선다.
프랑스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첫 경기를 이긴 팀이다. 맞대결서 이긴 팀은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프랑스는 벤제마를 최전방으로 지루, 시소코, 카바예, 발부에나, 마투이디, 바란, 사코, 에브라, 드뷔시, 로리스가 선발로 나온다. 이에 맞선 스위스는 세페로비치, 메흐메디, 샤카, 샤키리, 인레르, 베라미, 로드리게스, 베르겐, 리히슈타이너, 주루, 베날리오가 베스트로 나왔다.

스위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다. 조별리그 1차전서도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스위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한 판이었다.
프랑스의 랭킹은 스위스보다 낮지만 더 나은 전력을 자랑한다.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파트리스 에브라 등이 각 포지션에서 건재하다. 특히 벤제마는 온두라스와 1차전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2골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벤제마의 득점행진이 스위스전에서 이어질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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