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 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스포츠는 21일 트위터에 "영표 형에 대한 관심은 영국에서도? BBC의 적극 섭외로 방송 전 인터뷰 중인 표스트라다무스 문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인터뷰 중인 이영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여유있는 포즈로 녹음기 앞에서 이야기 하는 이영표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도 이영표의 뛰어난 예지력에 주목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 그가 '문어 영표'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상세히 보도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영표는 '문어 영표', '갓영표', '초롱도사'로 불릴 정도로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 매 경기의 정확한 흐름을 읽어내는 예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표의 예언이 화제를 모을수록 KBS 중계 방송 시청률도 타 방송사를 크게 앞서는 중. 지난 20일 오전 7시부터 중계방송된 일본과 그리스 경기에서 KBS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0.9%를 기록하며 MBC(5.4%), SBS (3.5%)를 가뿐히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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