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신곡 '굿럭' 안무가 지금까지 해왔던 안무 중에서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용준형은 지난 21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서 OSEN과 만나 "격한 안무에 대해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며 "그동안 해왔던 안무 중에 제일 힘든 안무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매번 할 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컴백한지) 이틀밖에 안 됐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좀 더 파이팅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발목 부상을 당한 장현승은 "이게 보기보다 난이도가 있는 안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허설 도중 다친 발목에 대해서 "몸을 덜 풀고 긴장을 놓은 채 춤을 춰서 발을 삐끗했다"고 설명했다.
장현승은 지난 1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 리허설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리허설 때 신나게 몸풀다 그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다고 오른발은 발꿈치로만 춤췄습니다. 누구보다 속상하지만 빠르게 나아서 훨씬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라고 부상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 장현승은 "팬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지금 관리 열심히 하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16일 자정 미니 6집 앨범 '굿럭(GOOD LUCK)'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타이틀 곡 '굿럭'은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작곡한 서정적인 댄스곡으로 비스트의 어둡고 짙은 감성과 절절한 노랫말, 웅장한 스케일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매력인 노래다.
inthelsm@osen.co.kr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