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에콰도르]카를로 코스틀리,'첫 골 환호'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21 09: 18

[OSEN=사진팀] 에콰도르가 온두라스를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에콰도르는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획득한 에콰도르는 오는 26일 오전 5시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반면 지난 16일 프랑스전에서 0-3으로 패했던 온두라스는 이날 다시 승점 획득에 실패,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승부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결정이 났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에콰도르는 에네르 발렌시아의 역전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왈테르 아요비가 문전으로 날카롭게 올린 공은 정확하게 에네르 발렌시아의 머리를 향했다. 에네르 발렌시아는 살짝 고개를 돌려 온두라스 오른쪽 골네트로 공을 찍어넣었다.
전반 팀의 선제골을 넣은 온두라스 카를로 코스틀리가 환호하고 있다./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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