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폭풍 심부름에도 군말없이 모든 일을 다 해 눈길을 끌었다.
송윤아는 2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이영자의 짓궂은 심부름 주문에도 군말없이 이를 해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와 송윤아, 방랑식객 임지호는 춘천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를 찾았다. 송윤아와 임지호가 우동을 시킨 사이, 이영자는 각종 분식들을 사와 웃음을 자아냈다.
입맛이 없다던 이영자는 음식을 섭취하자마 돌아온 입맛을 자랑, 송윤아가 먹고 있던 우동 국물을 먹자 "우동 하나만 사와"라며 심부름을 시켰다.
또한 송윤아가 돌아오자 "물을 가져와라", "커피를 사와라", "휴지를 가져달라", "이쑤시개도 가져와라" 등 작정하고 송윤아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송윤아는 군말없이 이를 다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섯번째에는 비록 "일어나서!"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식사가 다 끝난 뒤 자신이 먼저 이를 가져다 놓으려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trio88@osen.co.kr
'식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