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알제리전 키플레이어는 손흥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21 15: 23

이영표 KBS 월드컵 해설위원이 한국 대표팀의 알제리전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지난 20일 KBS 뉴스9  '이슈&뉴스' 코너에 출연해 알제리전을 전망하면서 "상대가 역습에 아주 약하다는 전제 하에 우리 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손흥민 선수가 상대의 수비 조직을 깨는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영표 위원은 "알제리가 속도와 기술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팀이라며, 개인 능력과 힘을 동시에 갖춘 알제리 선수들의 특징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한국 대표팀에게 당부했다.

알제리의 약점과 공략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는 "알제리가 빠른 역습에서 골을 터트렸지만 또한 역습으로 많은 골을 허용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점인 역습을 잘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으로 상대의 단점을 노린다면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KBS는 오는 23일 새벽 3시부터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의 중계로 알제리전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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