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현태, 시즌 첫 1군 등록 '이학준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1 16: 43

한화 내야수 전현태(28)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현태는 21일 대전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전현태를 대신해 내야수 이학준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학준은 올해 1군에서 8경기에 나와 8타수 2안타 타율 2할5푼을 기록했다.
우투좌타 내야수 전현태는 1군에서 6시즌 통산 224경기에 나와 타율 1할8푼5리 54안타 8홈런 35타점 33도루를 기록했다. 올해는 2군 퓨처스리그에서 43경기 타율 3할2푼 31안타 5홈런 27타점 11도루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일발 장타력을 갖춰 대주자 및 대타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김응룡 감독도 이날 경기전 전현태를 보고 "2군에서 잘 쳤다며?"라고 직접 말을 건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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