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강레오, 음식재료 따로 먹는 딸에 "셰프 DNA 영향"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1 18: 15

셰프 강레오가 음식을 따로따로 먹는 딸 에이미를 보고 DNA의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선주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프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딸 에이미는 음식의 재료를 각각 먹고, 나머지를 섞어 먹지 않는다. 섞어 놓으면 다 분리해서 먹는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미는 엄마 박선주가 만들어 준 국수를 앞에 두고 재료를 하나하나 골라 먹었다. 이에 강래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그렇게 먹는다. 면을 먼저 먹어보고, 국물이나 소스를 따로 먹어본다. 어느 정도 섞였을 때 맛이 좋은지 확인하는데 요리사로서 학습된 대로 행동하는거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스스로 따로 먹는다. 셰프 DNA 영향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에이미에게 따로 먹는 법을) 전혀 안 가르쳐 줬다”고 전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한다.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강레오-박선주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 가족들이 출연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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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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