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의 마성남 이동욱이 호기심으로 가득한 실제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팅'에서 철저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지닌 ‘차재완’ 캐릭터로 냉온(冷溫) 매력을 오가고 있는 그가 카메라 밖 사람 냄새 가득한 미공개 컷을 공개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것.
극 중 이동욱은 완벽하게 떨어지는 수트 핏에 호텔 밖에 모르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데, 촬영장에서는 드라마 속과는 달리 편안하면서도 다소 풀어진 반전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많은 촬영 분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현장에서 보내고 있기에 때때로 자신의 촬영 순서를 기다리면서 주위 사물에 관심을 갖고 직접 만지거나 구경하는 등 소탈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속 그는 촬영 스태프가 찍고 있던 카메라를 자신이 들고 현장 모습을 직접 담고 있다. 촬영장을 벗어난 다른 대기 공간이 아닌 제작진들 사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그에게서 성실한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누구 할 것 없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허물없이 관계를 맺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지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평소 촬영장에서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반복 연습으로 ‘노력하는 배우’로 통하는 이동욱은 카메라 앞에선 주목받는 배우로 서 있지만 그 뒤에서는 오랜 촬영으로 지칠 수 있는 스태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는 후문.
한편, 흥미진진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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