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종서 '애모', 목소리만 얹었는데..역시 전설급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1 19: 06

가수 김종서가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역대 KBS 가요대상 수상곡으로 채워진 3주년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김종서는 "인생의 모토는 도전이다. 내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며 "노래를 보이고 평가를 받는 무대가 없었는데,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열정이 계속 이어져서 후배들의 길을 밝혀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종서는 김수희의 '애모'로 무대에 올랐다. 김종서는 긴장감과 설렘이 담긴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무대 중앙에서 관객들에 노래를 전달했다.
정재형은 "굉장한 자신감이 느껴졌다. 편곡도 많이 없이 자신의 목소리만 얹었는데 김종서의 '애모'가 됐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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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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