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잼이 문어 이영표, 파울도 울고 갈 예지력…해외서 관심 집중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1 19: 07

점쟁이 문어 이영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매 경기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KBS 이영표 해설위원에 해외 언론도 집중하고 있다. 이영표의 예언이 거듭 적중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지난 19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정확한 경기 예측에 대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예지력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에 대한 예언으로 유명했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언급하며, 경기 점수까지 정확하게 맞힌 이영표 해설위원이 국내에서 '문어 영표'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상세하게 전달, 예측이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 또 일본-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영표 점쟁이 문어 소식이 접한 누리꾼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최고다 이영표" "점쟁이 문어 이영표, 돗자리 깔아도 될듯" "점쟁이 문어 이영표, 그 동안 대단한 선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점쟁이 문어 이영표, 몸값 뛰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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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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