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이 유쾌한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역대 KBS 가요대상 수상곡으로 채워진 3주년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명훈이가 연습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이들은 김건모의 '핑계'를 재해석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멜빵 바지를 입은 게임 캐릭터로 변신, 태엽 인형처럼 연기해 시선을 끌었다.
또 여성 댄서들과 함께 추억의 놀이를 하며 노래하는 울랄라세션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가며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또한 다양한 마술을 접목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감탄사를 자아냈다. 종합선물세트같은 화려한 이들의 무대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437표로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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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