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종합우승 울랄라세션 "임윤택, 보고 있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1 19: 48

종합 우승을 차지한 그룹 울랄라세션이 故임윤택에 영광을 돌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역대 KBS 가요대상 수상곡으로 채워진 3주년 특집이 마련됐다.
이날 울랄라세션은 '핑계'를 편곡해 무대에 올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437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이들의 '불후' 두 번째 종합우승이다.

이들은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가 네 명 아니 다섯 명인데.."라고 멤버 故임윤택을 언급했다.
울랄라세션은 지난 '불후' 출연 당시에는 무대에 함께 올랐던 故임윤택을 떠올리며 "1위를 차지해서 형에게 선물이 된 것 같다. 보고 있나?"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위암 투병 중이던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은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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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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