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부지 전성시대' 패러디 포스터 공개..'폭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21 19: 53

MBC 김성주 캐스터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알제리 2차 조별리그전을 앞두고, 자체 제작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H조와의 전쟁’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그는 포르투 알레그리로 향하는 공항에서 “결정의 땅 포르투 알레그리로 갑니다..리우공항서.. 남는 시간에.. 재미삼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최민식, 하정우 주연의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5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관전 때, 찍은 사진을 토대로 김성주 캐스터가 자체 제작한 것이다.
‘아부지 전성시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H조와의 전쟁’ 포스터의 메인 카피는 ‘알제리 잡아야 할 거 아이가?’로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은 “멋있다”, “응원 보낸다", "아버지들 좋은 중계 부탁한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판가름하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전은 포르투 알레그리에 있는 ‘에스타디오 베이라 히우’에서 펼쳐진다.
MBC는 오는 23일 오전 3시부터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중계로 대한민국과 알제리 경기를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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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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