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교도관을 자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차도혁(정인기 분)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의 교도관을 자처하는 양철곤(성동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양철곤은 차도혁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발령받기를 자처했다. 아직 갑동이, 차도혁이 말하지 않는 여죄를 추궁하기 위함.

교도관으로 와 있는 양철곤의 모습을 본 차도혁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눈을 감으면 죽는 꿈을, 눈을 뜨면 저승사자가"라고 탄식했다.
한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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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방송 캡처.